대상포진 초기증상 및 원인

바로, 오늘 알아볼 주제입니다.

과연 대상포진이 어떤 질병인지

어떤 초기증상과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무엇인지 차근차근 알아봅시다.

대상포진은 말 자체를 풀어쓰면

'띠 모양의 발진'을 의미하는 말으로

피부의 분절을 따라서

몸에 띠 모양으로

수포와 발진이 생긴다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즉, 대상포진이란 피부 한 곳에 통증을 수반한

발진과 수포가 생기는 질환이라 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 라는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병합니다.

이 바이러스는 약 150~200나노미터의 크기로,

정20면체 모양을 가졌으며 DNA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첫번째 감염이후에

우리몸의 신경절에 잠복해있게 되는데,

체내에 존재하더라도 평소엔 별다른 증상이 없기때문에

평상시엔 별다른 문제가 되지않다가

수십년이 흘러 나이가 들거나,

에이즈나 암과 같은 질환으로

면역체계가 크게 약화되었을때 발병합니다.

면역체계가 약화되면서

신경절 어딘가에 잠복해있던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면역체계의 감시망을 피해 활동을 재개할 수 있게 됨으로써

대상포진이 발병하는 것이지요.

실제로 대상포진 환자중 2/3이 60세 이상의 노인이고

보통은 수술, 외상, 방사선, 면역억제제,

결핵, 매독, 에이즈에 의해 면역체계가 약화되어 생기지만

요새 젊은 층의경우

급격한 다이어트, 스트레스, 긴장이 많은 생활 등에

의해서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되어

대상포진에 걸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흔히 초기엔 감기몸살 또는 담에 걸린듯한 느낌,

전신에 힘이 빠지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이런 발열 및 감기몸살과 비슷한 증상을 띄다가

빠르면 3~7일 정도 이후에

피부발진과 수포가 나타나면서

딱지까지 앉는데 2~3주가 걸리며

3~4주 이내에 흉터가 낫는게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그 이후까지 지속이 될 경우엔

만성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볼 수 있겠습니다. 

발진은 초기엔 붉은 돌기처럼 보이지만

수일이 지나면서 물집으로 변하고

신경절을 따라서 길게 띠 모양으로 분포합니다.

나타나는 부위는 흉부가 50~70%로

가장 많이나타나고

얼굴 부위에 생기는 경우

눈과 관련하여 여러 합병증뿐만아니라

심할경우 시력을 상실할 수도 있습니다.

대상포진에서 가장 무서운게

바로 포진 후 신경통이라 할 수 있는데요,

흔히 대상포진후에 발생하는 만성 통증이라 정의됩니다.

만성통증이라 정의 하는 기간은 여러 논란이 있으나

평균적으로 3개월에서부터 6개월이상 경과시

만성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본다고 합니다.

이 경우엔 통증이 심한경우

칼로 베는듯한 통증을 느끼거나

옷이 닿기만해도 아프다고 느끼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통증을 호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경우 연령이 증가할수록

그 발병비율 또한 증가하며,

환자 가운데 상당한 환자가 겪는 신경통이

만성화 될 수 있으니

제때 올바른 치료와 빠른 대처가 중요한것 같습니다.